한국은행이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0%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3월 이후 5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며 금융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것이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정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 5.25%였던 금리는 지난 1월 2.50%, 2월에는 2.0%로 총 3.25%포인트 낮췄다.
기준금리 2.0%는 한은이 지난 99년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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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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