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은 994명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지난 1주일 동안 전국 388개 사업장에 소속된 2520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159개 사업장의 9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노동부의 ‘비정규직 일일동향 보고’에 따르면, 전국 6개 지방청이 4485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7일 현재 서울의 경우 188개 사업장에서 847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 48개 사업장 176명, 대전 15개 사업장 339명, 대구 31개 사업장 205명, 부산 48개 사업장 176명, 광주 22개 사업장 76명 등이 각각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사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하는 현행 법 시행과 함께 실직자로 전락했다.
반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는 서울 66개 사업장 351명, 경기 31개 사업장 330명, 부산 15개 사업장 113명, 대전 13개 사업장이 865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각 지방청에 설치된 비정규직 전담 상담창구로 문의된 상담 건수는 1622건이었고, 실업급여 신청자 1만3668명 중 2년 이상 계약직 근로자는 모두 635명으로 전체 실직자의 2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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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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