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주주중시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970개사의 정관내용 중 주주 중시 경영 관련 항목을 조사한 결과 정관에 분기배당과 이익소각을 규정하고 사외이사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한 회사는 지난해 518개사(53.51%)에서 올해 580개사(59.79%)로 늘었고 이익소각을 이사회결의로 가능하도록 정관을 정비한 회사도 지난해 787개사(81.3%)에서 올해 801개사(82.6%)로 늘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올 3월 현재 사외이사 선임의무가 없는(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의 벤처기업)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238개사 중 38.2%가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며 코스닥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간 및 분기배당 관련 근거를 도입한 회사는 지난해 393개사(40.6%)에서 올해 404개사(41.7%)로 증가했다.
주주권 행사 편의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정기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1개월 이내로 규정하는 회사의 수도 꾸준히 증가, 2007년 882개사(95.3%)에서 지난해 929개사(96.1%)로 올해 942개사(97.2%)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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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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