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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이자 호야스포테인먼트 유장호가 경찰에 출석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를 최초로 언급한 유씨는 8일 오전 10시께 故장자연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에 출석, 11시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유씨의 소환으로 故장자연 소속사 전 김모 대표의 강요혐의는 물론, 베일에 싸여진 일명 '장자연 리스트'의 작성경위 및 유출경로가 어느정도 드러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두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측 한 관계자는 "과거 유장호가 했던 진술과 체포된 김대표의 진술이 상당부분 엇갈리고 있다. 대질신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한 유씨를 상대로 김씨가 故장자연에게 술자리접대를 강요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두 사람이 엇갈린 진술내용을 보이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를 밝혀내는 것 역시 경찰의 몫으로 남았다.
한편 지난 7일 드라마PD A씨를 소환한데 이어 유씨를 소환한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기 전인 오는 13일까지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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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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