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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일자리사업’ 일자리 6만6000여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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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 상반기 노동집약적 일자리로 서민층 경제난·실업해소에 한몫

산림청의 녹색일자리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중 일터 6만6000여 개가 마련돼 어려운 서민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 들어 6월까지 녹색일자리사업을 벌인 결과 6만6487개의 일자리를 마련, 서민층의 경제난과 실업해소에 보탬을 줬다고 발표했다.

생겨난 일자리는 숲 가꾸기, 산불 및 산림병해충방제, 임도·사방댐·등산로 및 숲길정비, 숲 해설가 등이다.


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농·산촌 및 여성실업자 등 상대적으로 일자리 얻기가 힘든 계층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당초 일자리 계획은 연초에 잡은 5만402명에다 추가경정예산(1590억 원)으로 생긴 1만2561명을 합친 6만2963명이었으나 실제 제공된 건 6만6487명으로 웃돌았다.

숲 가꾸기 등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은 15개로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촌 및 여성실업자 등 금융위기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 위주로 일자리가 주어졌다.


대부분 노동집약적 특성을 지녀 다른 사업보다 일자리 창출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는 게 산림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숲 가꾸기 사업(공공산림 가꾸기)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65세 인하인 사람으로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즉 ▲숲 가꾸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경력을 갖춘 사람(기술교육 및 자격증 소지자) ▲세대주면서 부양가족 수가 많은 사람 ▲무급휴직자 및 소득이 없는 사람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112만5000원 이하인 사람이나 그 배우자가 먼저 뽑힌다.


산림청은 이를 통해 숲 가꾸기 사업 13만6000ha, 묘목생산 3600만 그루, 경제수 심기 1만9000ha 등을 추진해 일자리 3만1000개(연인원 375만2000명)를 만들었다.


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1만 명), 산림보호감시원(6000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1000명) 등으로 일자리 1만7000여 개(연인원 236만2000명) 마련 및 산림재해를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숲 가꾸기 부산물 30만㎥ 수집, 펠릿제조공장 4곳 건설(펠릿 2000톤 생산), 펠릿보일러 2000대 보급 등의 사업으로 일자리 4000개 (연인원 50만9000명) 마련 및 산림부산물의 에너지화 바탕도 만들었다.


산림청은 임도 123㎞ 조성, 사방댐 473곳 건설, 도시 숲 및 생태 숲 270곳 만들기, 등산로 350㎞ 정비, 산촌생태마을 99곳도 만들어 일자리 5000개(연인원 65만7000명)를 만들면서 산림경영기반도 튼튼히 했다.


숲 해설가, 수목원코디네이터, 숲길조사원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1500명을 운영(연인원 22만2000명) 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도 했다.


그밖에 수목원 및 박물관 조성 30곳, 해외조림 6400ha, 산림연구인턴 등 일자리 500개(연인원 5만7000명) 창출도 산림청이 상반기 중 얻은 소득이다.


한편 산림청은 상반기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지방비 확보, 산물수집 등 미흡한 점에 대해선 보완·개선해 녹색일자리사업 고용을 7만 명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또 산림박람회 개최, 녹색일자리 희망캠페인, 녹색일자리 참여자 수기공모 등 사업을 펼쳐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사업성과를 높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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