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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짜리 빙수를 맛있게 먹는 법"

웨스틴조선호텔 컴파스 로즈, 맛과 건강 동시에 챙기는 황제팥빙수 선봬


웨스틴조선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로비라운지 컴파스 로즈에서 10만원원 짜리 팥빙수를 선보였다.


'황제 팥빙수'라고 불리는 이 빙수는 자작나무 수액인 이로수를 얼린 얼음을 갈아 만들었다. 이밖에도 황금가루, 벨루가 캐비어, 마, 인삼정과, 애플망고, 복분자 등 최고급 건강재료를 모두 담았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일반 빙수처럼 재료들을 한번에 섞어 먹기보다는 재료들을 조금씩 덜어 섞어 먹어야 한다고 호텔 관계자는 전했다. 원재료들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함이라고.


김창열 컴파스 로즈 주방장은 "젤리 대신 인삼 정과를 넣었듯이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해 만든 팥빙수"라며 "이로수는 은근하게 단맛이 나서 얼음만 먹어도 맛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하는 '빙수 프로모션'을 통해 황제 팥빙수 이외에 다양한 건강식 빙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물을 얼린 얼음이 아닌 우유, 수정과, 석류 등을 얼려 빙수를 만들어 더위를 식혀주는 일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빙수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석류 얼음과 함께 애플망고 등 다양한 과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석류과일 빙수'(1만8000원), 수정과 얼음과 직접 만든 팥, 청도 반 건시로 입안을 깨끗하게 하는 맛이 특징인 '수정과 팥빙수'(1만8000원),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우유빙수'(1만6000원) 등이 마련됐다. 제품별 세금 봉사료 별도이며 문의 및 예약은 02-317-0365.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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