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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서 노래한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사이트 TMZ닷컴은 머라이어 캐리가 7일 오전 10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잭슨의 장례식에서 그가 어릴 적 잭슨5의 멤버로 노래했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를 것이라고 여러 소식통의 말을 빌어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992년 발표한 앨범 'MTV 언플럭드(MTV Unplugged)'에서 '아일 비 데어'를 불러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캐리가 이 곡을 부르는 것은 오후 늦게쯤이 될 것이라고 TMZ닷컴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장례식에는 생전에 잭슨과 친분이 두터웠던 다이애나 로스, 스티비 원더를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제니퍼 허드슨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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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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