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산업별 조합 등 중간단체가 직접 참여해 녹색 신성장분야 기술과제를 도출하는 ‘과제발굴연구회’가 구성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6일 중소기업형 R&D과제 도출을 위한 ‘과제발굴연구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녹색 신성장 분야에 중점을 두어 4대 부문 23개 분야의 총 100개 연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연구회 당 최대 1250만원이 지원된다.
4개 부문은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바이오 에너지 등의 녹색성장 부문, 바이오제약, 소프트웨어 등 신성장동력 부문, 주물, 금형 등 제조기반기술 부문,레포츠, 의료기기 등 신규정책 부문이다.
특 히 올해는 업체별 조합이 중심 역할을 하며 기업들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대학, 연구소 중심의 R&D에서 벗어나 실무 위주의 과제를 캐기 위한 것이다. 올해 지원목표의 60% 이상은 조합과 협회로 구성된다.
각 연구회는 10월까지 활동한 후, 각 업종별 기술동향과 도출한 개발과제 등을 포함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6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mtech.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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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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