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제6회 서울 특별시여성상' 수상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유지태가 '제 6회 서울특별시여성상' 본상을 수상한다.

6일 유지태 소속사 GTB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지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별관에서 열리는 '제 6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시상식'에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본상을 수상한다.

'서울특별시여성상'은 서울특별시에서 여성발전 및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여성 발전 촉진 및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도모하기 위한 상으로 양성평등 사회참여, 경제활동, 보육, 건강가정의 5개 분야로 나누어 공적이 우수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유지태가 수상자로 선정된 분야는 건강가정 분야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가정폭력피해 여성과 아동의 자립지원 및 시설마련을 위한 기부 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작사 측은 "유지태는 가정폭력피해여성 및 아동들의 수호 천사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네팔에 유치원을 설립하는 등 선생을 이어 오고 있다"며 "그는 대학원에서 사회 복지학을 전공하고 아동과 여성을 위한 사회복지 재단의 설립을 꿈꾼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