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은숙 작가";$txt="'시티홀'의 김은숙 작가[사진=SBS]";$size="408,612,0";$no="200805102227588345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2일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시티홀'의 김은숙 작가가 "배우들의 연기에 350% 만족한다"고 극찬했다.
김 작가는 2일 일산에서 열린 '시티홀' 종방연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하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350% 만족한다. 연기를 정말 잘해서 나도 집중해서 봤다"며 "처음에는 몰랐는데 배우들이 너무 감정을 잘 잡았다. 나중에는 대본에 감정 지문을 넣을 필요을 못 느껴서 빼버렸다"고 웃었다.
김 작가는 또 "김선아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사실 드라마에 들어가기전 김선아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있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털털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전형적인 A형이었다. 섬세했고 자기 연기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일 마음에 드는 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자들의 대화를 좋아한다. 조국(차승원 분)과 BB(최일화 분)이 붙는 신은 다 좋다"며 "또 지난 2일 방송한 가로등 신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가로등 신이란 신미래(김선아 분)가 퇴근할 때 집 앞 가로등이 하나씩 켜질때마다 조국의 메시지가 등장하는 프러포즈 장면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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