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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용등급 9월쯤 하향조정될 것"

멕시코의 신용등급이 9월께 하향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로저 전 국제통화기금(IMF) 서반구지역 의장은 "멕시코 펠레페 칼데론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행동당(PAN)이 오는 5일로 예정된 부분 지방 선거에서 야권이 제도혁명당(PRI)에 패배할 경우 오일 생산량 감소를 방지하고 세금 확대를 추진하고자 하는 멕시코 정부의 행보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로저 전 의장은 "선거 이후에 멕시코 신용등급이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며 "왜 신평사들이 9월 이후까지 기다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멕시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 바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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