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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상품기획자 100명 대거 입국

창덕궁, 스타 에비뉴, 남이섬 등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위한 중화권 상품기획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는 환율, 신종 플루 등의 영향으로 방한 관광객 감소 및 인바운드 관광업계의 어려움 타개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중화권 상품기획자들을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침체된 상황을 신상품 개발 및 플루 상황 종료 이후 방한 붐 조성의 계기로 역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화권 현지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를 대거 초청하여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현지 공중파 방송 등 초청사업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신종 플루로 인한 대기수요를 한국으로 끌어들일 방침이다.

7월 중 중국의 주요 5개 송출지역(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및 창춘, 칭다오)과 타이완, 홍콩 등에서 100여 개 여행사 담당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고품질의 중고가상품을 개발, 5대궁 중 하나인 창덕궁, 최근 오픈한 스타 에비뉴, 남이섬 등 코스를 연계해 중국 유력 온라인 여행업체인 C-trip 등을 통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을철 강원도상품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또 베이징TV 등 지역별로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와 TV드라마 홍루몽 주연배우 등 현지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등을 동행 초청, 신규 상품으로 개발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국특집 시리즈 기사를 게재하는 등 상품개발과 매체홍보를 연계 추진하여 유치효과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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