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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 브라더스 맏형 케빈, 한살 연하 미용사와 약혼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원더걸스와 함께 전미 투어중인 미국 형제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맏형 케빈(21)이 한 살 연하의 전직 미용사 다니엘 들리사와 약혼했다고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 온라인판과 피플 온라인판 등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케빈은 이날 아침 뉴저지에 있는 다니엘의 집에 찾아가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청혼했다.

케빈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yes'란 말을 아주 빠른 속도로 500번쯤 말했다"고 말했으며, 들리사는 "아직도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빈과 다니엘은 지난 2007년 5월 각자 휴가차 방문한 바하마에서 처음 만났다. 피플에 따르면 들리사는 "그때만 해도 조나스 브라더스가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케빈이 들리사를 처음 만난 뒤 줄곧 쫓아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은 지난달 30일 밴쿠버 공연을 마친 뒤 비행기를 타고 뉴저지에 도착해 청혼했다.

케빈의 부모인 케빈 조나스 시니어와 데니스 조나스는 "아들 케빈이 다니엘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다니엘이 청혼을 받아들였다. 다니엘이 우리 가족이 되는 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아직 결혼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나스 브라더스는 현재 원더걸스와 함께 전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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