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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조나스 전미투어 45회 모두 오프닝 '쾌거'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원더걸스가 '노바디(Nobody)로 전 미국 대륙을 적신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주관자이자 원더걸스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조나스 그룹의 관계자들은 만장일치로 원더걸스에게 조나스 그룹의 전미투어 중 남은 45회 공연 전체의 오프닝 무대에 오를 것을 제안했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1회 관객을 3만명으로 예상할 경우 약 150만명의 관중 앞에서 무대에 오르는 대 장정을 시작하게 됐다.

조나스 그룹 관계자들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투어 오프닝 13회를 서며 미국무대에 데뷔한 원더걸스가 지난 4회 공연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었고 특히 29일 밴쿠버 공연에서는 원더걸스 예은이 무대 준비가 늦어지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쳐주며 재치 있게 대처하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어 크게 고무됐다는 후문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미국무대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게 된 기쁜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www.twitter.com/followjyp)에 “조나스브라더스와 조나스그룹이 우리에게 전미투어의 오프닝을 맡아주겠냐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그러겠다고 했다. 정말 멋지지 않나(The Jonas brothers and their mangagement officially asked us to open for their entire US tour. And we said 'yesssirrrr!'. Isn't this crazy)"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원더걸스의 소식을 접한 가요 관계자들은 “전미투어는 말 그대로 미국 전 지역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갖는 어마어마한 일이다. 미국시장에서 이렇게 빠른 시간에 한국가수가 기쁜 소식을 전하다니 너무나 대견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것은 말 그대로 꿈 같은 일이고, 전무후무한 기회다”라며 “우리의 춤과 노래 '노바디'로 전체 미국 대륙을 누빌 원더걸스를 더욱 응원하고 격려 해주시길 바란다. 많은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조나스 브라더스의 미국 전역 45회 공연을 함께하며는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이번 투어일정은 원더걸스의 공식 홈페이지(www.wondergirlsworld.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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