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센터 포털 운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명예 주부 감사관제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는 클릭 한 번으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공공 정보와 부동산 시세 분양가 등 민간부문 정보까지 다양한 부동산 종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웹(web)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첨단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기다리는 서비스 제공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주민을 위한 맞춤 부동산 정보 가득...시행 첫날 접속한 주민만 700명
부동산정보센터의 인기비결은 간단하다.
$pos="C";$title="";$txt="동작구 부동산포털 ";$size="550,392,0";$no="20090702102854910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각종 기관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던 토지 건축물 토지이용계획 등 부동산 정보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필지단위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한 눈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모든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다는데 있다.
주요 제공되는 부동산정보 컨텐츠는 ▲토지분할 신청·접수 등 부동산 민원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공공 부동산 정보 ▲동작구와 전국의 부동산 시세, 분양정보 매물현황 등 민간부동산 정보 ▲노량진 민자역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정보 등 부동산 정책·개발 정보 등으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
이 밖에 나홀로 등기 안내,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 안내 등 기타정보 코너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중 구청장은 “주민위에 군림하는 행정 시대는 끝났고‘홍보와 소통’의 시대가 이미 왔다”며“이번 개발한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와 아울러 구에서 펼치는 각종 행정정보를 시기에 맞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사이버 부동산정보센터를 통해 주민편익을 위한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절감 등 경제적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 부동산정보센터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동작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http://land.dongjak.go.kr」을 입력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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