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아그룹' 포미닛, 얼굴 전격 공개";$txt="";$size="550,550,0";$no="20090612093648071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신인그룹 포미닛이 데뷔 2주차인 2일 현재까지도 데뷔 음반을 발매하지 못하고 있다. 4주차에 접어드는 7월 중순에야 수록곡 4곡이 담긴 데뷔 미니앨범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보통 음반은 데뷔 무대 전후를 기점으로 발매하는 것이 관례. 포미닛은 데뷔음반을 내지도 못한 채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신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초 계획은 지난달 중순 데뷔 무대를 가진 후 곧바로 녹음 일정을 마무리하고 음반을 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때 마침 걸그룹 대란이 일어나면서 '신흥 세력' 포미닛에 대한 관심이 급증, 예상을 훨씬 웃도는 스케줄이 밀려들었다. 실제로 포미닛은 지난달 18일 데뷔 후 거의 모든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포미닛의 한 관계자는 "아직 수록곡 한 곡을 녹음하지 못한 상태다. 나머지는 모두 준비가 완료됐는데, 그 한 곡을 녹음할 시간이 없는 실정"이라면서 "하루 하루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하고 밤 11시가 넘어서야 연습실로 돌아와 새벽4시까지 연습하고 잠을 잔다. 예상보다 스케줄이 많이 쏟아져들어와 막상 데뷔 음반을 못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7월 중순쯤 미니앨범이 발매될 것 같다"면서 "반응이 워낙 좋아 벌어진 일이니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느냐"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포미닛은 데뷔곡 '핫이슈'만 온라인 선공개해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소녀시대, 2NE1,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과 함께 올 여름 치열한 걸그룹 경쟁을 치러낼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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