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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 공모

9일까지 서류접수...8월 중순께 선임

10월1일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이끌 초대 사장 공모가 시작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첫 공사 사장과 감사를 공모방식으로 선임하기로 하고 1일부터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장후보 신청자격은 대규모 조직의 경영 경험 및 능력을 갖추고 경영비전 제시 및 실천역량을 갖춰야 한다. 또 국토.주택.도시분야 등 공사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비전을 갖추고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양이 있어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바로 심사를 거쳐 17일 일제히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5배수로 압축된 면접 통과자에 대해 3배수로 압축, 설립위원회에 추천하게 된다.

설립위원회가 추천한 사장 후보자는 장관이 제청,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선임은 8월 중순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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