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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신규 임용된 행정부처 사무관 10명의 기업연수를 진행 한다고 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예비 사무관들을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내 터빈공장, 원자력공장 등 5개 공장별로 2명씩 배치해 실무를 경험토록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아침체조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발전설비의 용접, 가공 등 주요 작업공정을 체험하는 ‘1일 공장체험’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두산메카텍, 엔진 등 창원에 있는 두산 계열사를 견학하고 저녁에는 두산가족영화관에서 두산중공업 임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2일에는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와 부산복합화력발전소 등 발전소 견학 일정이 잡혀 있으며 3일에는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재무, 설계/엔지니어링, 영업, R&D 등 기업 실무를 익힐 예정이다.
이들은 앞선 지난달 29~30일에는 두산그룹의 현황에 대해 소개 받고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예비 사무관들의 기업연수는 전경련과 중앙공무원교육원이 공동으로 올해 신규 임용된 행정 5급 사무관 3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두산 한 관계자는 "예비 사무관들이 정부 각 부처에 배치되기 전에 기업 현장을 체험해 기업과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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