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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하반기 전망 낙관..목표가↑<미래證>

미래에셋증권은 1일 삼성전기에 대해 2·4분기 어닝 모멘텀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일본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주량 증가와 가격 경쟁력이 하반기에도 동반될 것"이며 "연말 핸드셋과 LCD TV 등 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규모는 전년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성수기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 판촉은 삼성전기의 실적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526억원과 영업이익 718억원이 예상된다"며 "환율 효과과 전 부품 사업의 수주 회복 및 증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정비 비중이 높은 손익 구조를 감안하면 이와 같은 매출 증가로 마진 개선폭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수밖에 없으며 이 추세는 3분기에 정점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매출액 1조3932억원, 영업이익 9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1%,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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