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7~8월 팔릴 현대 아반떼 및 기아 포르테 단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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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 앞당길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전국 공공기관들을 누비게 될 것 같다.
조달청은 30일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하이브리드자동차 단가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가계약이란 여러 기관들에서 공통적으로 쓰고 수요 빈도가 잦은 품목에 대해 1년간 계약된 단가에 따라 공급하는 계약방법을 일컫는다.
조달청은 1600cc급 LPI(LPG 액상고압분사) 하이브리드자동차인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포르테가 상용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에 공급할 하이브리드자동차 단가계약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팔릴 현대자동차 아반떼 LPI하이브리드자동차 4개 규격(편의사양 별) 1000대(약 250억원)를 시판과 함께 곧바로 공급키 위해 7월1일 가격협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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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선보일 기아자동차 포르테와는 7월말 단가계약을 위한 가격협상을 한다.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 LPG 액상고압분사) 하이브리드란 LPI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운행되는 고효율·친환경자동차다.
조달청은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빠른 정착과 보급확대를 위해 하이브리드자동차를 단가계약 품목으로 한정시키지 않고 임대품목에도 등록, 수요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정부는 고효율·친환경 그린카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끌 하이브리드 자동차보급을 늘리기 위해 세제혜택 등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최대 310만원선(특별소비세 최대 130만원, 취·등록세 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할인 40만원)의 세금혜택을 볼 수 있다. 또 서울시조례에 따라 남산터널 도심혼잡통행료와 공용주차장사용료를 50% 감면받는다.
조달청은 2005~2008년 하이브리드자동차인 현대 베르나 1429대(414억원)와 기아 프라이드 985대(270억)를 단가계약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해 왔다.
천룡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녹색성장을 이루는 하이브리드자동차를 공공기관에서 먼저 사용, 민간까지 확대되면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카’란?=연비가 좋고 환경오염을 덜 시킬 수 있는 차를 뜻한다. 또 하이브리드차는 기존연료(가솔린, LPG등)와 전기엔진을 사용, 유해가스를 줄인 자동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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