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관장 김충곤)은 여름방학을 맞아 '2009 여름방학 과학탐구교실'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화학, 물리,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실험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1·2학년이 참여하는 초급반은 '별 동전 사랑 동전', '건강 신호등', '로봇팔 만들기', '땀나는 지구' 등 다양한 주제로 실생활과 밀접한 재료들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 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급반에서는 '용액의 성질', '열의 이동', '식물의 힘', '지구와 달' 등 교과 내용과 관련된 주제로 심화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학탐구교실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 과정이 4회 반복된다. 교육인원은 총 160명이다.
과학탐구교실에 참여를 원하면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과학관 홈페이지(www.ssm.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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