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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수익성 개선세 지속..'매수'<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7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2063억원, 영업이익은 27.1% 성장한 2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학습지 부문 회원수가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전집류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을 지속하면서 웅진씽크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사업구조 쇄신과 경영 효율화를 이뤄냈다"며 "학습지 부문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신규사업인 영어유치원 학습지 부문이 4만~5만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쿨사업부분도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어 "주가수익비율(PER)이 8.5배로 시장평균 12.2배나 교육주 평균 10배(크레듀 제외)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평가 상태"라며 "저평가로 인한 주가 상승과 높은 배당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동안 과매도 국면의 원인이었던 그룹사 관련 리스크도 크게 완화돼 주가 상승의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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