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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전망카페 7월1일 문열어


한남대교에서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레인보우'가 오는 7월1일 문을 연다.

이와함께 수상택시 잠원승강장을 출퇴근 노선에 추가 운행한다.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접근성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 한남대교 전망쉼터와 엘리베이터를 우선 완료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시민들이 한강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양화·한강·동작·한남·잠실 5개 교량에 버스정차대, 엘리베이터, 전망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남대교 남단에 신설되는 전망대 겸 휴게시설인 '카페 레인보우'는 4층 건물 가운데 3, 4층에 걸쳐 복층 구조로 꾸며지며 총면적은 76.4㎡다.

이곳에 카페, 전망대, 전시홍보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자전거를 테마로 조성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서울 축제 및 관광 소개 등의 마케팅 장소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또 수상관광콜택시 출퇴근 노선에 잠원 승강장을 추가 운행한다.

수상택시 기존 출퇴근 운항노선은 '잠실~뚝섬~여의도'인데 한남대교 교량 엘레베이터와 연계하기 위해 '잠원' 승강장을 한남대교로 이전·운영하게 된다.

출퇴근 시간의 운임은 기존방법과 동일하며 구간차이 없이 1인당 편도 5000원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그동안 한강에서 멀어졌던 많은 시민들께서 다시 한강을 가까이 두고 찾게 될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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