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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夏至)인 21일 오후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 30℃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한강 뚝섬지구에서 한 시민이 수상스키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재문 기자 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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