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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회]오늘은 입장상 다음은 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배구를 통해 목동 지역 주부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박순분(47) 목동에이스클럽 회장은 27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경제배 전국여자배구대회에 참석해 클럽의 창단 취지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박 회장은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5회 이상 맹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오늘은 입장상이 목표지만 곧 있으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지역 주부들의 친목과 건강을 위해 창단한 목동에이스클럽은 현재 A클럽과 B클럽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상을 위해 다양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준비한 이 클럽은 입장상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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