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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잭슨, 명성과 스캔들이 혼재한 삶"

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소식과 함께 그의 음악과 인생을 톱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클 잭슨이 명성과 스캔들이 혼재한 삶을 살았다며 팝 뮤직 아이콘이 50세의 일기로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마이클 잭슨은 수억장의 판매고를 올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있는 팝 스타 가운데 한 명이었으며 계속되는 성형수술 등 그의 개인사도 음악 못지 않게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마이클잭슨은 그의 팬들에게 팝 뮤직계의 피터팬과 같은 존재였다고 소개했다. 또 데뷔초 부터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초반의 성공은 그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승승장구했던 그는 기이한 행동과 아동 성추행 파문,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CNN도 하루종일 그의 소식을 특집 편성해 잭슨의 일대기를 담았다.
그의 사망 소식 뿐만아니라 5살에 가족 밴드 ‘잭슨파이브’로 시작한 그의 음악인생과 그가 세운 기록들을 소개했으며 사망 소식 이후 팬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CNN은 마이클 잭슨의 사망소식에 미국 팬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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