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투입, 고척 근린시장 식품취급 업소에 냉테이블 등 위생 시설 지원
구로구가 전통재래시장 위생시설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26일 “재래시장인 고척근린시장을 ‘구로구 전통시장 식품안전 시범사업장’으로 지정, 식품판매업소에 위생시설과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5000여만원을 투입해 고척근린시장 48개 식품판매업소에 냉장쇼케이스 김밥냉장고 냉테이블 식품진열대 등 위생시설과 항균도마 위생복 위생모 등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단순히 시설과 물품지원 뿐 아니라 위생지도-계몽 담당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업소별로 지정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지도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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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구로구 재래시장 번영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힘을 모아 고척근린시장의 위생관리 시설 개선과 향상된 위생수준을 알리기 위한 ‘구로구 전통시장 식품안전 시범사업장’ 현판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을 위해 혈압 측정 금연클리닉 알코올상담 등 건강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구로구는 고척근린시장이 위생시설 개선과 식품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시장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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