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생산의 메카 제주경주마목장에 경주마생산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는 오는 7월 1일 말생산,육성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주마생산아카데미 교육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은 기술인력 양성과정 제1기 교육인원의 입학식도 열린다.
이번에 새로 들어서는 교육센터 시설은 730㎡규모이며 강의실, 체력단련실, 교육생 숙소 등의 부대시설이 자리잡게 된다. 아카데미는 야외마장, 워킹머신, 훈련주로, 말수영장 등과 더불어 말 생산 및 육성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마사회측은 "올 한해동안 예정된 178명의 인원 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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