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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사' 배우 김태호는 누구?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김태호가 25일 오전 10시 40분께 춘천시 우두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1톤 냉동탑차를 추돌한 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1979년생으로 187cm의 신장을 지닌 김태호는 모델로 데뷔해 지난 2003년 방송한 KBS2 '달려라 울엄마'에서 김이사 역을 맡아 연예계로 데뷔했다.

이후 SBS '혼자가 아니야'(이원종 보디가드), '푸른 물고기'(홍재범 역), 케이블 채널 MBC DRAMA '별순검 시즌2'(서인후 역)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색즉시공 시즌2'(의사 역), 지난해 '날라리 종부전'(봉두 역) 등 총 2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세계베스트모델 한국대회 2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으며 패션쇼 모델과 잡지화보 모델로 꾸준히 활동했다.

평소 오토바이를 즐겨 탔던 그는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GHOST)'에 소속돼 동료 연예인들과 스피드를 즐기기도 했으며 와인에도 조예가 깊어 와인바의 소믈리에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호는 사고 직후 곧바로 춘천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 당시 이미 숨이 멎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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