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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재기 주춤..원자재 3달간 하락 전망-메릴린치

중국의 원자재 사재기가 주춤해 지면서 향후 3달 동안 금속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24일 메릴린치가 전망했다.

이날 메릴린치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의 프란시스코 브란치 대표는 블룸버그 텔레비젼과 인터뷰를 갖고 "중국은 지난 6개월 간 원자재 재고 쌓기에 열중했다"고 지적한 뒤 "이제 이를 소비해야 할 때인데 중국 내 실수요가 전혀 오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브란츠 대표는 "유류와 금속 시장이 대규모 재고로 인해 위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이 원자재 사재기에 열중하면서 금속 가격은 지난 6월11일 정점을 찍으며 올들어 48% 상승했다. 중국 광통 선물 브로러리지에 따르면 5월 구리 수입량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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