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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일선 치열한 접전..PR매물은 정체

외인 선물 순매수 덕에 PR 매물 1100억원대 유지..60일선 두고 공방전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로 방향을 틀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정체,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 및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한 때 1350선 붕괴 위기까지 맞았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로 방향을 바꾸며 프로그램 매물이 정체됨에 따라 상승세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60일선이 위치한 1367선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91포인트(0.51%) 오른 1367.45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12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억원, 9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FOMC를 앞둔 관망세를 연출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2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다 10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매수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도 1100억원대에서 정체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이후 꾸준히 1100억원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3.85%) 및 보험(-1.76%), 통신업(-1.2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1.66%)와 전기가스업(1.54%)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1.39%) 오른 58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국전력(2.44%), LG전자(4.05%), 현대중공업(2.97%) 등의 강세가 눈에 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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