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출관세 폐지, 달러약세, 일본 구리제품 생산 2개월 연속 증가세 반영
오후 2시 현재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구리선물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070달러(2.8%) 오른 3만91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피가 0.36%, 니케이가 0.42%, 상하이A지수가 0.56%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하이 구리값 상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싱가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NYMEX 8월만기 WTI선물가격이 0.56센트(0.94%) 내린 68.59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전일 뉴욕장에서 달러가 급락한 탓에 구리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하이 구리값은 어제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가 81선을 테스트하고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타던 상황에서도 2.9%가량 급등하고 있었던 사실을 감안한다면 예사롭지만은 않다.
중국이 자국내 원자재 수출길을 터준데다 일본 구리제품 생산도 2개월 연속증가세를 기록해 구리값에 호재로 작용하고는 있으나, 반등폭을 확대할 만한 재료는 아니다.
구리값 반등이 현재 차익실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상품시장 전체 상승턴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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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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