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이후 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한 22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이익모멘텀이 지난 1분기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5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3% 증가한 159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주요 동력으로 ▲기저효과, 자체브랜드(PB) 강화로 인한 이마트 영업레버리지 개선 ▲월 400억원에 이르는 부산 센텀시티점의 안정적 매출 ▲8월 영등포점 재개장에 대한 기대감 ▲상반기 저점 통과 예상되는 중국 사업 등을 꼽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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