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부정 의혹으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란이 영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는 23일 영국주재 이란 외교관 2명을 이번 주 안에 추방하겠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고든 브라운 수상은 "이란이 어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영국 외교관을 추방했다"며 "이에 대응해 우리도 오늘 두 이란 외교관을 런던에서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두 명의 영국 외교관을 스파이 혐의로 내쫓았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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