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지난 13일부터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이란 테헤란을 '여행자제'로, 나머지 지역을 '여행유의'로 22일 신규 지정했다.
또 외교부는 이미 여행경보 1단계(여행자제)로 지정된 이란 코르데스탄 주 등 서부지역 5개주와 2단계(여행유의)로 분류돼 있는 이라크 및 아프간 국경지역의 여행경보에 대해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외교부는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한 라오스와 사모아, 수리남, 오만 및 카타르 5개국을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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