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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9 전국 테트리스리그'가 열린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버거킹의 후원으로 '2009 전국 테트리스리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합은 오는 25일부터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지난 5월부터 전국 예선을 통해 올라온 테트리스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리그의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이번 테트리스리그는 1주차 팀전 16강, 개인전 27강을 시작으로 9주간의 릴레이 승부가 진행된다. 마지막 9주차에는 5인 1팀으로 대결하는 '길드최강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온미디어 관계자는 "팀전은 팀워크와 화려한 아이템 전술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템전으로 진행되고 개인전은 오직 실력만으로 아이템 없이 대결을 펼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테트리스는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오픈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리그가 진행되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테트리스를 직접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한 관객들에게는 버거킹 상품권, 테트리스 100판 무료 이용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수 온게임넷 피디는 "이번 리그는 테트리스가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테트리스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30대 이상의 연령층 뿐 아니라 e스포츠를 즐기는 10대, 20대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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