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의 캐주얼 퍼블게임 '테트리스'가 새로운 대전모드 2종을 도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모드는 별 모양으로 쌓인 블록을 최단시간에 모두 없애는 사용자가가 승리하는 ‘레이스’모드와 게임 화면 하단에서 일정 간격으로 생성되는 블록 라인들을 없애며 가장 오래 살아남는 플레이어가 1위를 차지하는 ‘서바이벌’ 모드다.
특히 두 모드는 모두 아이템 공격 없이 오직 플레이어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스핀’, ‘테트리스’ 등 플레이 기술에 따라 상대방에게 다양한 공격이 가능한 기존의 대전모드와 달리 다른 플레이어의 방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게이머의 순수 실력만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테트리스 블록을 채워 라인을 없애는 방식을 적용, 전략적인 블록 배치와 순간 판단력이 승패의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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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스’모드와 ‘서바이벌’ 모드는 테트리스의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한게임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유저들이 테트리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인전에 ‘바로 나가기’ 기능을 추가해 최종 승자의 결정 여부에 관계없이 게임 오버 후 바로 퇴장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게임모드 가운데 게이머가 원하는 방을 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바로 입장’ 옵션을 추가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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