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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미래 방통융합 인프라 청사진 밝혀

23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사물통신망 기술 및 전망 세미나'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인간 중심의 방송통신을 인간 대 사물, 사물 대 사물간의 영역으로 확대해 스마트 유비쿼터스 사회를 앞당기는 '사물통신망 기술 및 전망 세미나'를 23일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개최한다.

사물통신망은 광대역통합망(BcN),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IPv6) 등의 인터넷 인프라와 연계하고 이동통신(2G/3G)과 와이브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물의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지·전달하는 네트워크이다.

이는 산업자동화, 재난·재해 방지, 기상·해양 모니터링, 건물관재 등에 산발적으로 사용된 폐쇄적인 센서네트워크를 '올(All) IP' 기반으로 통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절감, 친환경의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의 범위와 이용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방통위의 ‘사물통신망 구축의 비전과 목표’와 정부의 '4대강 살리기'를 위한 사물통신망의 역할 및 추진현황을 중점적으로 발표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사물통신망 기반의 '기상청 그린 IT 체계 구축'과 2009년 사물통신망 선도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특별시, 강원도/춘천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사업내용과 사물통신망의 미래도시 적용방안 등을 소개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방송통신 사업자의 사물통신 구축 사례 및 향후 계획, 웹기반의 사물통신 식별관리 방안, 사물통신망 표준 동향, 사물통신망 제품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방통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물통신망의 정책 소개과 기술, 서비스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방통융합 인프라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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