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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노라조, 상반기 노래방 애창곡 남녀 부분 1위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이은미의 '애인있어요'가 올 상반기 최고 인기곡으로 선정됐다.

22일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측에 따르면 이은미의 곡 '애인있어요'가 올 상반기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려졌다.

지난 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1위인 이은미를 비롯해 소녀시대(Gee), 백지영(총맞은 것처럼), 다비치(8282)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라 가요계 여풍(女風)의 힘을 실감케 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은미의 곡 '애인있어요'는 '2008년 노래방 애창곡 1위', '화이트데이 때 불러주고 싶은 곡 1위' 등 노래방 최고의 애창곡 및 장수곡으로써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여풍에 대적한 남자가수 곡 1위(전체 5위)에는 노라조의 '슈퍼맨'이 올랐다. 독특한 퍼포먼스와 코믹한 가사가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 몫 하면서 얻은 결과라는 평이다.

노라조에 이어 빅뱅의 '붉은 노을'이 6 위, V.O.S 멤버 김경록이 부른 '이젠 남이야'가 7위, 꽃미남 그룹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가 8위에 올랐다.

특히 발라드 및 댄스곡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트로트 분야에서는 박상철의 '무조건'과 '황진이'가 각각 15위와 25위를 차지, 트로트 가수로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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