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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주년 콘서트' 티켓파워 과시 화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이은미가 최근의 공연 불황에도 불구, '20주년 콘서트-소리 위를 걷다'의 전국 투어 공연에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어 화제다.

18일 이은미 소속사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릴 이은미 20주년 서울공연은 90% 이상의 표가 팔리며 현재 예매 중인 지방 공연들 모두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미는 그의 음악 인생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18일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0주년 콘서트-소리 위를 걷다' 전국투어를 통해 '라이브의 여왕'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미 부산, 대구, 창원, 포천, 울산 콘서트를 끝마친 이은미는 오는 21일 광주를 비롯해 앞으로 서울, 안산, 군산, 김해, 순천, 오산, 대전 천안, 일산, 마산, 거제, 대구, 전주, 목포 등 전국을 넘나드는 공연을 펼치면서 미국과 중국투어를 포함해 2010년까지 70여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공연을 한 부산과 대구 지역 등에서 이은미의 콘서트를 본 관객들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마음의 음악소리를 듣고 왔다', '공연을 보자마자 바로 이은미의 팬이 됐다. 그 카리스마에 압도됐다', '때로는 부드럽고 감미롭게 또 때로는 강렬한 비트의 사운드와 함께 확 트이는 듯한 목소리는 공연장에 온 모든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고도 충분하게 만들었다' 등의 평을 남겼다.

이은미는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음악할 시간이 더 길 것이기 때문에 음악인생 20주년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으나, 20년 동안 함께 해 주신 음악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콘서트로나마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며 "늘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던 것만으로도 기쁘고, 남은 콘서트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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