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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Q 영업익 사상최고..목표가↑<토러스證>

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500원에서 7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채희근 애널리스트는 "원재료비 하락분 투입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원재료비가 상승하더라도 상품매출 증가, 제품믹스 개선, 단가 인상, 영업외손익 개선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채 애널리스트는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제품 수요가 양호, 현재 본사 및 중국법인 주문잔고 3개월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공장 증설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공장 2차 증설 완료로 생산능력 부족 상황이 개선됐고 본사 상품 매출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도 기대된다"면서 "중국공장 실적 개선 속도도 예상보다 빨라 지난 4월부터 월 순이익을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향후 원재료비가 상승할 전망이지만 급등하지만 않는다면 믹스 개선과 단가 인상을 통해 양호한 실적 유지가 가능하다"며 "전방산업 회복 속도를 감안하면 수급 상황이 양호해 원자재 가격 상승 속도도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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