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증권가의 호평과 함께 연일 상승세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거래일 대비 5.69%(250원) 오른 464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1만여주로 전일의 20%를 넘어섰으며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의 탁월한 실적은 뛰어난 가격 및 원가경쟁력과 생상능력 확대에 힘입어 2·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재고관리와 경쟁력있는 원가구조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도 견고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도 넥센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내놨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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