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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1일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0일 방영된 '찬란한 유산'은 전국시청률 32.9%를 기록, 이날 방영된 TV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찬란한 유산'은 은성(한효주 분)을 좋아하는 환(이승기 분)과 준세(배수빈 분), 그리고 환을 좋아하는 승미(문채원 분)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복잡한 사각관계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은 25.1%를 차지해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며, MBC '무한도전'이 17.6%로 그 뒤를 따랐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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