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2억개 돌파";$txt="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박찬만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지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억번째 수하물 주인공인 장종성씨(가운데)에게 행운의 열쇠와 항공권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size="510,357,0";$no="20090619071412042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18일 오후 여객터미널 1층 E입국장에서 누적 수하물 2억 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욱 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기영 인천공항세관장, 박찬만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이진걸 대한항공 지점장, 최병조 포스콘 사장 등 공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OZ111편(일본 오사카발, 오후 2시 20분 도착)으로 입국한 2억번째 수하물의 주인공인 장종성씨에게 행운의 열쇠(황금 5돈)과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장 씨는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2억개 돌파를 축하하며, 세계 최고 공항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누적 수하물 2억 개 돌파는 또 다른 신화창조를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크 대상으로 삼는 공항, 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공항,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공항, 공항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항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항의 혈관으로 불리는 인천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게이트까지 그물망처럼 연결해 여객 수하물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공항의 미탑재 수하물 발생율은 1만분의 0.5 수준으로 1만분의 4 수준인 싱가포르 창이공항, 1만분의 10 수준인 영국 히드로공항 등 해외 유수의 공항보다 훨씬 앞서며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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