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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 제휴사 확대

제휴사 44개로 늘려···4개월만에 3000명 이용

아시아나항공은 ‘매직보딩패스’(Magic Boarding Pass) 제휴사를 확대하고 사용자 저변을 넓힌다.

16일 회사측에 따르면 탑승권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명소, 호텔, 쇼핑센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이 가능한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일 첫 시행후 4개월 만에 이용객이 3000명에 육박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은 아시아나 국제선 이용객이 본인의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아시아나 제휴사에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제시하면 상품에 따라 3~6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기존 33개에서 총 44개 제휴사로 확대 시행해 기존 혜택 외에도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환전수수료의 50% 할인 및 ‘난타’, ‘점프’ 등 공연 관람시 5~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이용건수도 지난 2월 599건에서 3월 695건, 4월 812건, 5월 887건 등 매월 10% 이상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제휴사 확대 시행으로 월 평균 15% 정도의 이용객수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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