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보합권을 유지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이틀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탓에 이날은 반발성 매수세가 어느 정도 유입됐지만,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미국 18개 은행에 대해 무더기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반발성 매수세의 유입 효과가 크게 희석됐다.
17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49포인트(-0.09%) 내린 8497.18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88포인트(0.66%) 오른 1808.06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26포인트(-0.14%) 내린 910.71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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