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5만원 신권 발매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층 상품권 숍에서는 하루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5만원 신권을 교환해준다. 1인 최대 25만원까지 교환 가능하다. 또 각 층 행사 매장에서 '5만원 행복 상품전'을 연다.
1층 화장품에서는 오리진스 진져드 핸드세트, 헤라 워터폴 크림 11종세트 등을 각 100개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며 잡화에서는 제니 선글라스, 앤클라인 핸드백,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등을 각 50개를 한정 판매한다.
스포츠와 의류에서도 플랫폼 스니커즈, 비너스 잠옷 등을 각 50매 한정 판매하며 로모 자수마 패드, 파코라반 템즈리플 이불, 실리트 향균 도마 등도 한정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5만원 고액권이 발행되면 1만원때 보다 5만원권 하나로 살 수 있는 상품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객들의 씀씀이가 커지거나 현금의 구매 비중도 높아 질 것"이라며 "결국 소비심리 확대로 이어져 백화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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