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로 사이트 통해 유명 아티스트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이 자사 미에로사이트 안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합법적인 음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이트 내에서 공식적으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관련 업계에서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간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대부분의 음원들은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은 불법적인 요소가 많았다.
미에로 뮤직은 유니버셜과 합작해 적지 않은 자작권료를 주고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 5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Alison Swift)에 이어 6월엔 멜로디 가르도트(Melody Gardot) 음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더불어 덧글을 쓴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당 아티스트 CD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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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관계자는 "합법적인 음원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중심의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음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문화마케팅차원에서 음원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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