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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량진민자역사 들여다보기

노량진역은 입지상 서울의 중심으로 여의도와 인접하고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럼에도 인근지역의 낙후된 환경과 노량진역사의 노후화로 교통 및 상권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역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노량진민자역사 사업이 지난해 12월 기공식에 이어서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노량진민자역사 건립사업은 코레일이 출자해 노량진역사주식회사를 설립,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추진돼 왔다. 이번 사업의 시공사로 정우개발㈜가 최종 선정됐다.

정우개발은 44년 역사를 가진 건설업계 시공능력순위 50위권의 기업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부산지하철, 주상복합아파트단지 등 국내 건설ㆍ플랜트사업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리비아, 카자흐스탄 등의 국내외사업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하는 글로벌건설회사다.

노량진민자역사는 3000여억원의 시공비를 들여 2012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역사의 외부 디자인은 한강의 흐름과 연계한 상징적인 테마로 구성하고, 내부에는 유럽의 패션과 문화가 동시간대로 소개되고 전파되는 유럽식 대형백화점, 멀티플랙스 영화관, 컨벤션센터,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건축물이 건설된다.

옥상에는 3800평 규모의 야외공원을 조성해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시설과 편의 공간을 제공, 쇼핑과 문화와 휴식이 결합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량진민자역사 사업의 강점으로는 코레일이 출자해 민간자본으로 새로운 역사시설이 조성된다는 것과 건설 공사시 토지를 별도 매입할 필요가 없어 안정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하철9호선과 노량진역이 환승역으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예상되고 국내 최대 수산물 유통지역으로 탈바꿈 될 수산시장의 현대화 계획 추진 등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수원, 인천, 천안 등 직통열차 운행에 따른 광역상권 형성 역세권, 한강르네상스 및 한강 샛강 개발에 따른 연계성, 노량진 및 흑석동 뉴타운 개발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도 바라볼 수 있다.

노량진민자역사 개발로 인한 역세권 개발 가속화로 상권의 형성은 물론 영등포, 강남 등 타 지역 고객 유입으로 인해 주변상가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동작구 뉴타운 및 재개발 등의 시행 가속화를 촉진,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지역 가치상승은 물론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2-825-6664)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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