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퍼트가 TFT-LCD 디스플레이용 필름 원단사와 함께 전자사전 및 넷북용 보호시트를 개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현재 대부분의 보호시트를 E-Ink사에서 수입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로 수입품 대체를 통한 국산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퍼트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보호시트는 생산리드타임을 대폭적으로 단축시켜 생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 할 뿐 아니라 소형 보호시트 생산의 주요 불량원인인 컬(Curl)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금형기술로 제품생산의 핵심기술"이라며 "국내 유력 전자회사와 제품 테스트 중에 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대량생산 납품이 조기에 진행될 경우 연간 250억원의 매출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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